'승리호' 송중기 "리처드 아미티지, 물냉면 좋아해"

장아름 기자 2021. 2. 2.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승리호' 배우들이 영국 출신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와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송중기는 2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리처드 아미티지에 대해 "냉면을 너무 맛있게 드시더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승리호/넷플릭스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승리호' 배우들이 영국 출신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와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송중기는 2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리처드 아미티지에 대해 "냉면을 너무 맛있게 드시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물냉면을 식초 조금 타서 먹는 법을 가르쳐드렸더니 인터뷰에서 계속 말씀하시더라. 맛있었나보더라"고 회상했다.

김태리는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리처드 아미티지가 손가락이 아팠던 당시를 이야기한 데 대해 "영화 보시면 아실텐데 그런 장면이 있다. 손가락을 매우 아프게 하는 장면이 있는데 계속 죄송해서 거듭 사과했는데 괜찮다고 말씀해주셔서 편하게 했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진선규는 "저는 영어 잘 못하는데 혼자 그분 옆에 앉아있었다. 한마디도 못하고 가만히 앉아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유해진은 "저는 도망다녔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오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