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희 감독·송중기, '늑대소년' 후 '승리호'로 재회 "심적으로 의지됐다"

김나영 2021. 2. 2.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성희 감독과 송중기가 '늑대소년' 이후 '승리호'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조성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참석했다.

송중기는 "전혀 달라진 게 없었다. '늑대소년'에서 제가 철수 역할이었다. 지금도 가끔 받는 질문인데, '철수는 어떻게 살고 있을 것 같아요?'라고 물어본다.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친구라서, 저에게 감독이 그런 분이다. 처음 뵀을 때랑 비슷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조성희 감독과 송중기가 ‘늑대소년’ 이후 ‘승리호’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오전 영화 ‘승리호’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조성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참석했다.

조성희 감독 송중기 사진=넷플릭스
송중기는 “전혀 달라진 게 없었다. ‘늑대소년’에서 제가 철수 역할이었다. 지금도 가끔 받는 질문인데, ‘철수는 어떻게 살고 있을 것 같아요?’라고 물어본다.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친구라서, 저에게 감독이 그런 분이다. 처음 뵀을 때랑 비슷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 감독은 “송중기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어마어마한 친화력과 리더십이 있었다. 실수를 하더라도 그러려니 이해도 해주고, 마음적으로 의지를 많이 했다. 현장에 가면 송중기가 있으니까 편안하게 하자 생각할 정도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보고 있던 유해진은 “현장에서 보인다. 감독님과 송중기 씨의 끈끈함이 보였다. 큰 관심없는 척 하면서 툭 뱉지만, 서로간의 뭔가가 느껴진다”라고 목격담을 털어놓았다. mkculture@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