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유해진 "국내 최초 모션캡처 연기, 새로운 경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2. 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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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유해진이 모션 캡처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전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의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유해진은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 역을 맡아 국내 최초로 로봇 모션 캡처 연기에 도전했다.

이어 모션캡처 연기에 대해서는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어떻게 나올까 궁금하기도 했다.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센서 부착된 옷도 입고 영점도 맞아야 하고 과정이 복잡했다. 그래도 촬영하면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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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승리호' 유해진이 모션 캡처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전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의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그리고 조성희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해진은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 역을 맡아 국내 최초로 로봇 모션 캡처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업동이는 로봇 같지 않은 로봇이다. 회계 담당이지만 계산에 밝지도 않고 약간 인간적인 정이 있다. 작살잡이에 능하고 수다도 떨고 귀여운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션캡처 연기에 대해서는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어떻게 나올까 궁금하기도 했다.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센서 부착된 옷도 입고 영점도 맞아야 하고 과정이 복잡했다. 그래도 촬영하면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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