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김태리 "나완 전혀 다른 카리스마 장선장, 짜릿했다"

한현정 2021. 2. 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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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카리스마 갑 장선장으로 분했다.

김태리는 "극 중 장선장은 승리호 팀과 우주쓰레기를 찾아나서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송중기는 극 중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 역을, 김태리가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리더 장선장 역을, 진선규가 거칠어 보이지만 실제로 한없이 따듯한 기관사 타이거 박 역을, 유해진이 잔소리꾼이지만 남다른 매력의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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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태리가 카리스마 갑 장선장으로 분했다. ‘짜릿’했단다.

2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 온라인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과 조성희 감독이 참석했다.

김태리는 “극 중 장선장은 승리호 팀과 우주쓰레기를 찾아나서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실제로 장선장과 전혀 닮지 않은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맛이 있지만 장선장은 카리스마가 있다"면서 "연기하면서 소리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짜릿했다. 동료들이 잘 해주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송중기는 극 중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 역을, 김태리가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리더 장선장 역을, 진선규가 거칠어 보이지만 실제로 한없이 따듯한 기관사 타이거 박 역을, 유해진이 잔소리꾼이지만 남다른 매력의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 역을 맡았다.

오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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