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김태리 "카리스마 장선장과 전혀 안닮아..짜릿했다"
장아름 기자 2021. 2. 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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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승리호'의 장선장 역을 통해 연기 변신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김태리는 2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극 중 장선장은 승리호 팀과 우주쓰레기를 찾아나서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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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태리가 '승리호'의 장선장 역을 통해 연기 변신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김태리는 2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극 중 장선장은 승리호 팀과 우주쓰레기를 찾아나서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실제로 장선장과 전혀 닮지 않은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맛이 있지만 장선장은 카리스마가 있다"면서 "연기하면서 소리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짜릿했다. 동료들이 잘 해주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오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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