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국 전남도 신임 감사관 "청렴전남 명예회복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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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일 신임 개방형 감사관에 김세국(50) 전 감사원 감사품질지원관실 담당관을 임명했다.
신임 김 감사관은 '청렴전남' 정착을 위한 맞춤형 청렴시책 추진과 도민의 눈높이에 부합한 생산적인 종합감사,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적극 행정을 지원하는 참여형 감사업무 등을 담당한다.
전남도 감사관 선발시험위와 인사위는 김세국 신임 감사관의 감사 전문가로서의 활동과 자질, 도정 목표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 등을 높게 평가해 1순위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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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2일 신임 개방형 감사관에 김세국(50) 전 감사원 감사품질지원관실 담당관을 임명했다.
신임 김 감사관은 '청렴전남' 정착을 위한 맞춤형 청렴시책 추진과 도민의 눈높이에 부합한 생산적인 종합감사,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적극 행정을 지원하는 참여형 감사업무 등을 담당한다.
임기는 2년으로, 업무실적에 따라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김 감사관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와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KDI) 정책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46회로 공직에 입문해 감사원 재정금융감사국, 공공감사운영단, 사회복지감사국, 지방행정감사1국 등을 거쳤다.
전남도는 전임 감사관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해 11월 초 개방형 감사관 공개모집을 했으나 적격자가 없었다.
재공고 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에서 서류 면접시험을 거쳐 인사위가 최종 적격자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해 인사권자에게 추천했다.
전남도 감사관 선발시험위와 인사위는 김세국 신임 감사관의 감사 전문가로서의 활동과 자질, 도정 목표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 등을 높게 평가해 1순위로 추천했다.
김세국 감사관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감사 혁신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도민에게 힘이 되고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청렴전남'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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