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복지서비스 향상 주력"..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 사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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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지역사회보장협)가 2021년 사업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향상 주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은 최근 안양시의회 1층 시민토론방에서 지난해보다 한층 향상된 금년도 사업추진계획을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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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지역사회보장협)가 2021년 사업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향상 주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은 최근 안양시의회 1층 시민토론방에서 지난해보다 한층 향상된 금년도 사업추진계획을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은 민·관 합동 워크숍 개최 횟수를 늘리는 동시에 복지 마인드를 함양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 대상 지원 및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사업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활동상황 점검 강화를 통한 사업 추진과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정보교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히 지역별로 퍼져있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 기능을 더욱더 활성화하기 위해 동 교육 등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매년 열리는 기부의 날 행사 또한 31개 동의 지역별 특성을 살려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역사회보장협은 지난해의 경우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고,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자가격리 아동 등에에게는 장난감 키트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 어려운 이웃돕기를 돕기 위한 ‘토닥토닥 릴레이 캠페인’, 공부방 꾸며주기 등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추진했다.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 민간 공동위원장은 “지난해보다 한 차원 향상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와 더욱 머리를 맞대겠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다.
이에 의원들은 “이번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라며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보다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은 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회보장 증진에 참여한 가운데 시민 대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와의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는 민·관 협치 기구로 시민, 민간기관, 시 유관부서 등으로 구성된 TF를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민·관 협력을 목표로 지역사회복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며 694명이 위원이 활동하며 대표는 시장이 맡는다.
대표를 맡은 최대호 시장은 “의회와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삶이 어려워진 시민복지를 위해 올해도 심기일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 강화된 활동 등을 통해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 활성화에 관련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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