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유해진 "모션캡처 연기, 새로운 경험"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21. 2. 2. 11:33
[스포츠경향]
배우 유해진이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넷플릭스 새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서 첫 모션캡처 연기 소감을 밝혔다.
유해진은 2일 오전 진행된 ‘승리호’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모션캡처 연기에 대해 “새로운 경험이었다. 연기하면서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다”고 말했다.
그는 “같이 했던 배우들도 고생을 많이 했다. 나 없이도 한번 찍고, 나랑도 한번 찍었기 때문”이라며 “기술적인 부분 때문에 힘든 부분이 있었을 것 같다. 반면 난 모니터링을 할 필요가 없었다. 시사하러 가는데 정말 궁금하더라”고 덧붙였다.
유해진은 ‘승리호’서 로봇 업동이를 연기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오는 5일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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