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송중기 "조성희 감독과 두 번째 만남..항상 꼬질꼬질한 역할"
김지원 2021. 2. 2. 11:29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승리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영화 '승리호'의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조성희 감독과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참석했다.
송중기는 돈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달려드는 기동대 출신 조종사 김태호 역을 맡았다.
송중기는 "10년 전 '늑대소년'을 같이 촬영할 때 이런 작품을 준비한다는 얘길 해주셨고 재밌겠다는 생각을 막연히 갖고 있었다.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주셨을 때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이미 읽었다"고 작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감독님과 두 번째 만남인데 항상 꼬질꼬질한 캐릭터를 주시는 것 같다. 내면적으로는 순수하고 맑은 캐릭터라 겉모습이 중요하진 않았다. 그게 제가 조성희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기도 하다"고 말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 오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 최신 이슈 한번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텐아시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영광X이선빈 '미션 파서블', 2월 17일 개봉 확정 [공식] | 텐아시아
- '새해전야' 이연희 "이과수폭포라는 장관 마음껏 본 건 행운" [인터뷰③] | 텐아시아
- "자부심 있어"…송중기X김태리 '승리호', 한국형 우주SF의 시작점 [종합] | 텐아시아
- '새해전야' 이연희 "새로운 변화 위해 SM엔터 나와" [인터뷰②] | 텐아시아
- '새해전야' 이연희 "혼자서 훌쩍 떠난 여행, 터닝포인트 됐다" [인터뷰①] | 텐아시아
- 차승원, 엄태구 편애하더니…"말 놓기 부담스럽다"('삼시세끼') | 텐아시아
- [종합]'초 1때 사교육 7과목 소화'한 금쪽이, "시험 잘 봐야 엄마한테 칭찬받으니까"('금쪽같은') |
- [종합]이찬원, 최초공개 선언에…정영주 "장가가니?"('편스토랑') | 텐아시아
- '학교 거부증' 중 1 금쪽이, "스스로 정신병원 보내달라고..."('금쪽같은') | 텐아시아
- 지창욱, 혼술 마시고 울었다.."가슴 아픈 일"('집대성')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