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진선규 "배 엔진실에서 촬영..소리 안 들리는 상황 힘들었다"

2021. 2. 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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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진선규가 촬영 중 겪은 고충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전 개최된 영화 '승리호' 온라인 컨퍼런스에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조성희 감독이 참석했다.

'승리호'에서 엔지니어 역할을 맡은 진선규는 "힘들고 거친 일을 하지만 마음만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 이 승리호를 담당하는 살림꾼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공간이 진짜 항구에 정박된 굉장히 큰 배의 진짜 엔진실이었다. 거기에 있는 스태프, 감독님, 배우 모두 소리가 안 들렸다. 정박해놓을 때는 엔진을 돌려놔야해서 그 안에선 소리가 정말 안 들렸다. 소리에 대해 힘들기도 했다"고 힘들었던 현장 상황을 떠올렸다.

한편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오늘 5일 넷플릭스 공개.

[사진 = 넷플릭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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