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시지가 전년比 8.25%↑..전국 평균 밑돌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표준지 2만7천523필지의 올해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8.25% 상승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가를 산정할 경우 기준으로 이용되는 필지의 땅값을 말한다.
서원구는 청주∼세종, 문의∼신탄진 도로로 인한 접근성 향상과 현도산업단지 개발, 현실가격 대비 저평가된 실거래가 반영 등에 의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표준지 2만7천523필지의 올해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8.25% 상승했다.
다만 전국 평균 상승률(10.39%)보다는 2.14% 포인트 낮았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가를 산정할 경우 기준으로 이용되는 필지의 땅값을 말한다.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기준으로도 활용된다.
시·군·구별로 상승률은 청주시 서원구가 9.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청주 흥덕구(9.26%), 옥천군(9.10%), 괴산군(8.47%), 진천군(8.31%), 청주 청원구(8.26%), 청주 상당구(7.67%), 단양군(7.60%) 등의 순이다.
서원구는 청주∼세종, 문의∼신탄진 도로로 인한 접근성 향상과 현도산업단지 개발, 현실가격 대비 저평가된 실거래가 반영 등에 의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표준지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1가의 상업용 대지(241.3㎡)로. 1㎡당 땅값이 지난해보다 60만원 올라 1천120만원을 기록했다.
공시지가가 가장 낮은 곳은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의 임야(10만4천926㎡)이다. 이곳의 1㎡당 땅값은 270원으로 지난해보다 15원 오르는 데 그쳤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이나 시·군·구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민원인은 다음 달 2일까지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jeonch@yna.co.kr
- ☞ 김동성, 연인과 '우이혼' 출연 "양육비 밀렸다고?"
- ☞ 조두순 부부, 복지급여 심사 통과…월 120만원 수령
- ☞ 데프콘 측 "소년원 출신 아냐…패싸움 연루 과거는"
- ☞ BJ, 노출 의상 거부하자 살해…피해자 공포의 9시간
- ☞ 10대 딸 죽도 폭행에 '원산폭격'시키고 벌금형 고작?
- ☞ 특전사 출신 조현병 환자 병원 탈출…경찰 추적 중
- ☞ 日훈장 받은 하버드 교수 "위안부, 성노예 아니다"
- ☞ "메릴린 맨슨이 10대때부터 그루밍 성폭력" 여배우의 폭로
- ☞ '와르르 쿵'…女탈의실 천장서 훔쳐보던 남성의 최후
- ☞ 이웃 살해로 번진 제설 다툼 '폭설의 비극'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