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포수 앉혀놓고 투구 영상 공개 "직구 149.5km"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2021. 2. 2.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일본인 우완 투수 다르빗슈 유(35)가 쾌조의 컨디션을 알렸다.

다르빗슈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포수를 앉혀놓고 한 투구 연습 장면을 공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다르빗슈는 공을 던지기에 앞서 구속과 회전축 등을 계측하는 기기를 설치, 매 투구마다 데이터를 확인했으며 주니치 좌완 오노 유다이를 참고한 두가지 종류의 투심을 테스트 하는 등 시종 진지한 자세로 투구 연습에 임했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사진 | 다르빗슈 유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일본인 우완 투수 다르빗슈 유(35)가 쾌조의 컨디션을 알렸다.

다르빗슈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포수를 앉혀놓고 한 투구 연습 장면을 공개했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포수가 선 상태로 12개를 던진 뒤 포수를 앉혀놓고 직구, 커브, 커터,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 22개의 공을 던졌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다르빗슈는 공을 던지기에 앞서 구속과 회전축 등을 계측하는 기기를 설치, 매 투구마다 데이터를 확인했으며 주니치 좌완 오노 유다이를 참고한 두가지 종류의 투심을 테스트 하는 등 시종 진지한 자세로 투구 연습에 임했다고.

연습을 마친 다르빗슈는 “직구는 149.5km까지 나왔다. 특히 변화구가 상당히 좋았다. 예년보다 빠른 페이스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