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완화 요건?.. 일평균 300명대 '2단계 수준'(종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6명을 기록했다. 전일 0시 대비 31명 증가한 규모다.
신규 확진 336명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128명(해외유입 7명), 경기 82명(해외유입 12명), 인천 8명, 부산 12명(해외유입 2명), 대구 12명(해외유입 2명), 광주 24명(해외유입 1명), 울산 1명(해외유입 1명), 강원 7명, 충북 18명, 충남 5명, 전북 2명, 전남 3명(해외유입 1명), 경북 10명, 경남 11명(해외유입 2명), 제주 1명(해외유입 1명), 입국검역 12명이다.
의심신고 검사 수는 4만9571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3만2281건으로 나타났다. 총 검사 건수는 8만1852건으로 전날 3만3651건보다 4만8201건 증가했다. 이날 확진자 336명 중 36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했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2주 동안 '404→400→346→431→392→437→354→559→497→469→458→355→305→33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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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95.1명으로 전날 400.9명에서 5.8명 감소, 6일 만에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재진입했다. 지난해 12월26일 1016.9명을 정점으로 감소세가 이어졌으나 지난달 26일 368.3명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다.
경기 지역 신규 확진자는 82명이다. 지역발생 70명, 해외유입 12명이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양주시 보육시설 ▲안산시 병원2 ▲평택시 제조업체 ▲김포시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지역발생 확진자다. 발생지역은 ▲연수구 4명 ▲남동구 2명 ▲계양구 1명 ▲서구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기존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미상 5명이다.
부산 신규 확진자는 12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 2명, 지역 발생은 10명이다. 이 가운데 한 동의 건물에서 두 가정이 동시감염된 경우도 있었다. 부산 해운대구에서 해당 건물 1층과 2층에서 나눠 살고 있는 두 가정의 6명이 동시에 감염된 것. 보건당국은 두 가정의 자녀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접점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남에선 11명의 확진자(경남 1971~1981번)가 발생했다. 발생지역은 양산, 사천, 진주, 거제 등이다. 이 중 사천에 사는 경남 1971번과 1975번은 각각 경남 1748번, 1754번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 확진자인 경남 1972~1973번은 거제 목욕탕 관련 사례로 분류됐다. 양산 확진자인 경남 1976번은 1968번의 가족이다. 또 다른 양산 확진자 1977~1978번은 부녀관계로 가족인 부산 2774번의 접촉자다.
대구 신규 확진자는 총 12명 발생했다. 지역감염 10명, 해외유입 2명이다. 지역감염 가운데 동구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이 곳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3명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대구시는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충북에서는 신규 확진자 18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충주 9명 ▲청주 6명 ▲음성 2명 ▲진천 1명으로 모두 18명(충북 1581~1598번)이다. 충주에서는 전날 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받은 한 고등학교 축구부 학생 4명(충북 1583~1585번, 충북 1589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도 전날 확진된 20대(충북 1580번)의 직장동료 2명(충북 1581~1582번)이 이날 오전 접촉자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오후에도 이 회사에서 2명(충북 1597~1598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 사는 40대(충북 1590번)는 서울 확진자(음성 축산물공판장 중도매인)와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를 채취,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대는 미열 증상을 보였다.
충남 신규 확진자는 5명이다. 그중 충남 서천군에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서천군에 따르면 65(10대)·66(10대)·67(60대)·68번으로 분류된 이들은 전날(31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65번과 66번은 41·42번의 접촉자, 67번은 40번의 접촉자로 파악돼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68번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광주에서는 24명(광주 1816~1839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로 보면 ▲광주 안디옥교회 관련 12명 ▲성인 오락실 관련 6명 ▲에이스TCS국제학교 관련 1명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3명 ▲조사중 1명이다.
전남 확진자는 2명(전남 754~755번)이다. 754번은 광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755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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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41명이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7명, 아메리카 14명, 유럽 7명, 아프리카 3명이다. 국적은 외국인 18명, 내국인 23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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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혜 기자 shinhy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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