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힘들었던 20대, 30대 되니 배우로서 마음 편해져" [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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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33)가 힘들었던 20대를 지나 30대가 돼서 배우 생활이 편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연희는 2일 오전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 화상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배우로서의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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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33)가 힘들었던 20대를 지나 30대가 돼서 배우 생활이 편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연희는 2일 오전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 화상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배우로서의 이야기를 전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결혼전야'를 연출했던 홍지영 감독의 후속작. 이연희는 영화 속에서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성장통을 겪고 있는 진아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영화 속 진아가 자신의 20대 모습과 비슷하다고 말한 이연희. 이연희는 "저도 20대를 열심히 살았다. 쉬지 않고 달려왔는데 감사하기도 했지만 힘들고 지치기도 했다. 누군가에게 화를 내지도 못하고 혼자서 상대로 인한 상처를 쌓아두고 담아왔다. 그러다 보니까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연희는 "저도 진아랑 똑같이 여행을 통해서 리프레시를 얻었고 그 순간부터는 매 작품이 끝날때마다 여행을 갔다. 그런 생각들이 진아랑 똑같은 상황인 것 같다. 나의 20대를 생각하며 진아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연희는 나이가 들고 30대가 되면서 마음을 조금 편안하게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연희는 "20대를 지나서, 30대에 접어드니까 한결 편해졌다. 저는 빨리 30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20대 때는 '뭐가 이렇게 생각만 해도 힘들지' 했는데 30대가 되니까 편안해진거 같다. 나이가 들면서 배우생활도 조금씩 편해진거 같다"라며 "20대 후반에 그런 생각을 했다. '내가 과연 계속 연기를 할까', '연기가 적성에 맞나' 그 생각을 많이 했다. 그 시기 지나고 나니까 '내가 할게 이거 밖에 없구나' 생각이 들고 이게 나의 재능이라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들며 배우 생활을 편하게 받아들이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해전야'는 2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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