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음식점서 15명 집단감염..서울 신규 128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28명 늘었다.
광진구 음식점에서 15명 집단감염이 새롭게 발생하고, 병원과 노숙인 시설 등 기존 집단감염 확진자도 추가로 속출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128명 늘어난 2만4395명이다.
노숙인 지원시설인 서울역 희망지원센터에서도 확진자가 전일 9명 추가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숙인 지원시설·강동구 한방병원도 추가 확진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28명 늘었다.
광진구 음식점에서 15명 집단감염이 새롭게 발생하고, 병원과 노숙인 시설 등 기존 집단감염 확진자도 추가로 속출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128명 늘어난 2만4395명이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확진율은 1.1%로 지난달 25일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1%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는 전날 1명 추가돼 총 326명이 됐다.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광진구 음식점에서 15명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해당 음식점 이용자가 지난달 29일 최초 확진 후 음식점 직원, 이용자, 지인 등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접촉자 포함 총 109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4명, 음성 27명이 나왔다. 68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노숙인 지원시설인 서울역 희망지원센터에서도 확진자가 전일 9명 추가 발생했다. 관련 확진자는 총 64명으로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62명이다.
현재까지 노숙인 60명, 직원 1명, 지인 1명 등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노숙인의 검사를 독려하고,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강동구 소재 한방병원 관련 확진자도 전날 9명 늘어 총 20명(서울시 거주 19명)이 됐다.
한방병원 입원환자가 지난달 27일 최초 확진 후 환자, 보호자, 직원 등 총 20명이 감염됐다.
서울시는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고 직원, 환자, 보호자 등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junoo568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하리수 '위안부가 성매매? 하버드대 교수, 인간이 돼라' 분노
- '우리 이혼했어요' 김동성♥인민정 '루머 억울'…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종합)
- 최재성 靑정무수석 '野 큰 실수 하셨다…모든 걸 걸어라, 자신 있다'
- 금태섭 '나도 공무원 해봤는데, 공무원이 쓸데없이 '北원전 보고서' 썼겠나'
- 삼혼 앞둔 엄영수 '전 부인 KBS 쳐들어와, 넥타이 잡고 개 끌듯'[미우새]
- 피트니스센터 여성 탈의실 천장서 훔쳐보다…천장 와르르
- 박은석 '美 이민 때 내 실수로 집에 두 번 불 나…인생의 암흑기'
- '이혼→재혼' 조혜련 '편모와 자란 아이들, 미안해'…아들과 눈물의 소통
- '짝퉁 천국' 중국서 가짜 백신 유통시킨 일당 80명 체포
- '그녀에게 왜 내 험담해' 흉기로 동료 찌른 20대 집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