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코로나 속 '새해전야' 개봉, 운명인 것 같아 감개무량" [인터뷰①]

강민경 기자 2021. 2. 2.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강우(42)가 코로나 속 '새해전야'를 개봉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강우는 코로나 시국 속 '새해전야'를 개봉하게 된 소감에 대해 "감개무량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강우는 "저희 영화 뿐만 아니라 다른 영화들의 운명이 알 수 없는 미궁과 블랙홀 속에 빠지고 있다. '언제 이 세상에 나올까'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저는 '새해전야' 말고도 다른 영화도 있다. 한편으로는 저한테, 저희한테는 해피한 상황인 것 같다. 이건 운명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김강우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배우 김강우(42)가 코로나 속 '새해전야'를 개봉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강우는 2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김강우는 극중 지호 역을 맡았다. 지호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이혼 4년차 강력계 형사다. 이혼 소송 중인 효영(유인나 분)의 신변보호를 떠맡게 돼 잊고 지냈던 서렘을 다시 느끼게 되는 인물이다.

'새해전야'는 당초 지난해 연말 개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일을 연기했던 바 있다. 김강우는 코로나 시국 속 '새해전야'를 개봉하게 된 소감에 대해 "감개무량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강우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김강우는 "저희 영화 뿐만 아니라 다른 영화들의 운명이 알 수 없는 미궁과 블랙홀 속에 빠지고 있다. '언제 이 세상에 나올까'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저는 '새해전야' 말고도 다른 영화도 있다. 한편으로는 저한테, 저희한테는 해피한 상황인 것 같다. 이건 운명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전야'라고 제목을 결정했을 때 제목을 바꿔서 개봉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생각했지만, 저희는 해냈다. 우리의 설은 구정이니까 기쁘다.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새해전야'가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 (시사회를 통해)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봤는데, 철저하게 방역을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김강우는 "저희 영화가 극장에 사람들이 많이 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작년에 힘든 일이 많았으니까 심각한 영화보다 '새해전야'처럼 웃을 수 잇고 밝은 영화를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새해전야'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관련기사]☞ 김청 "성폭행·알코올 중독 루머" 충격 무슨 일? '손예진♥' 현빈, 48억대 빌라 매입..결혼설 솔솔 이무송, 28년만에 노사연에 졸혼 제안 "마지막" 아이돌 좋다던 51세 박소현, 결혼 발표..상대는? 고아라, 아슬아슬 끈 비키니 "그냥 보세요"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