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류호정 비서 '해고' 표현 적절치 않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은미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류호정 의원의 비서 해고 논란에 대해 "'해고'라는 표현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해당 수행비서가 인터뷰를 통해 "정의당 내에 권위적 문화가 있었고, 그것이 류 의원에게도 영향을 끼쳤다"고 한 말에 대해서는 "어느 조직이나 각각 맡은 역할을 진행하다 보면 실제로 직이 낮은 사람으로서는 약간 권위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윤호 기자]강은미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류호정 의원의 비서 해고 논란에 대해 "'해고'라는 표현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2일 강 위원장은 MBC 라디오를 통해 "당에 노동을 담당하는 노동본부가 있는데, 노동본부에서 (해당 비서를) 만나서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당사자가 당의 징계위원회에 (류 의원을) 제소한다는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어제까지 당사자 제소가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류 의원에 대한 당의 조치는 논의된 바 없다고 했다.
강 위원장은 해당 수행비서가 인터뷰를 통해 "정의당 내에 권위적 문화가 있었고, 그것이 류 의원에게도 영향을 끼쳤다"고 한 말에 대해서는 "어느 조직이나 각각 맡은 역할을 진행하다 보면 실제로 직이 낮은 사람으로서는 약간 권위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그런 것이 아예 없다, 이렇게 볼 수 없어서 이번에 조직진단을 해 당원들이 당 문화 안에서 그런 인식이 있다면 어떻게 개선할지 대책을 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youknow@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버드 교수 "위안부는 매춘부, 성노예 아니다" 논문 파문
- “내 나이가 어때서요” 69세 할머니 ‘배달 라이더’ 화제! [IT선빵!]
- ‘비트코인 지지’ 머스크의 후회 “8년 전에 샀어야 했다”
- 이재명 "재난기본소득이 포퓰리즘?…주권자 모독"
- ‘노출방송’ 거부했다고 직원 살해한 BJ 징역 35년
- “아이폰12 과연 따라잡을까?” 갤럭시S21 일선 매장 판매 ‘싹쓸이’ [IT선빵!]
-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셋값 4억원대 첫 진입…임대차법 이후 6천만원 올라 [부동산360]
- 주말 강남 카페는 “영통팬싸”중…아이돌 보러 팬들 모인다
- 나경원 "KBS직원 절반 가까이 1억원 이상 연봉…수신료 인상 반대한다"
- 임영웅 노래 허락도 없이…“막 틀어도 되나요?” [IT선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