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야' 이연희 "결혼 후 마음 편해져, 남편 공개 조심스럽다"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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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전야'의 배우 이연희가 결혼에 대해 말했다.
이연희는 2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제작 수필름)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으로, 이연희는 극 중 비정규직의 불안함과 실연의 아픔을 안고 아르헨티나로 떠나는 진아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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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새해전야'의 배우 이연희가 결혼에 대해 말했다.
이연희는 2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제작 수필름)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서 이연희는 지난해 비연예인 남성과 비공개로 결혼해 화제가 됐었다. 이날 이연희는 결혼 후 달라진 것에 대해서 "저는 20대 지나서 30대가 되고 또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새로운 환경이 설레기도 하고 그 환경 덕분에 제 생각이 바뀌는 것 같다. 마음도 오히려 편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연희의 남편은 비연예인이라는 점 말고는 알려진 것이 없다. 이에 대해 이연희는 "저는 공인으로서 오랜 생활을 해오지 않나. 저는 공과 사를 구분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친언니와 카페 같은 곳을 가도 저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친언니가 불편해했던 기억이 있다. 가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조금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으로, 이연희는 극 중 비정규직의 불안함과 실연의 아픔을 안고 아르헨티나로 떠나는 진아를 연기했다. 10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
새해전야 | 이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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