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K리그 아닌 포르투갈로?.."포르티모넨스 임대 이적"

장보인 2021. 2. 2.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 진출설이 흘러나왔던 이승우(23·신트트라위던)가 포르투갈 무대를 밟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 등 복수 매체는 2일(한국시간) 이승우가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한다고 전했다.

이적을 염두에 둔 이승우는 K리그1 수원 삼성, 전북 현대 등과 접촉하며 국내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라운드 누비는 이승우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진출설이 흘러나왔던 이승우(23·신트트라위던)가 포르투갈 무대를 밟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 등 복수 매체는 2일(한국시간) 이승우가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르티모넨스 구단은 스포르팅의 공격수 곤살로 플라타(21·에콰도르) 영입에 실패하면서 이승우를 선택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종료까지 임대로 뛸 예정이며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인 이승우는 이탈리아 세리에A 베로나를 거쳐 2019년 8월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으나 팀 내 입지는 점점 좁아지는 중이다.

이번 시즌 초반 13경기 동안 2골밖에 넣지 못했고, 지난해 12월 피터 마에스 감독이 부임한 뒤로는 출전 명단에도 들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3일 샤를루아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22분가량 뛴 뒤로 최근 9경기에서 모두 결장했다.

이적을 염두에 둔 이승우는 K리그1 수원 삼성, 전북 현대 등과 접촉하며 국내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었다.

이보다 앞서 터키와 스페인 2부리그, 이스라엘 리그 일부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결국 포르투갈로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포르티모넨스는 이번 시즌 프리메이라리가에서 4승 3무 9패를 거둬 13위를 달리고 있으며 일본 출신 골키퍼 곤다 슈이치, 수비수 안자이 코키 등이 팀에서 뛰고 있다.

boin@yna.co.kr

☞ 김동성, 연인과 '우이혼' 출연 "양육비 밀렸다고?"
☞ 데프콘 측 "소년원 출신 의혹 사실 아냐…패싸움은"
☞ 10대 딸 죽도 폭행에 '원산폭격'시키고 처벌은 벌금형
☞ BJ, 노출 의상 거부하자 살해…피해자 공포의 9시간
☞ 특전사 출신 조현병 환자 병원 탈출…경찰 추적 중
☞ 日훈장 받은 하버드 교수 "위안부, 성노예 아니다"
☞ '와르르 쿵'…女탈의실 천장서 훔쳐보던 남성의 최후
☞ 최재성 "USB 공개 안돼…국민의힘 다 걸어야"
☞ 이웃 살해로 번진 제설 다툼 '폭설의 비극'
☞ "할머니가 성폭행을?" 편견에 두번 우는 노인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