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페드로이아, 빅 리그 커리어 마감..은퇴 선언

박승환 기자 2021. 2. 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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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간판 2루수 '작은 거인'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14년의 커리어를 마감하고 은퇴한다.

'MLB.com'은 2일(한국시간) "보스턴 페드로이아가 14년 만에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페드로이아는 지난 200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보스턴의 지명을 받아 2006년 빅 리그에 데뷔했다.

페드로이아는 보스턴에서만 14년간 뛰었고, 통산 1512경기에 출전해 1805안타 140홈런 725타점 타율 0.29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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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더스틴 페드로이아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간판 2루수 '작은 거인'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14년의 커리어를 마감하고 은퇴한다.

'MLB.com'은 2일(한국시간) "보스턴 페드로이아가 14년 만에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페드로이아는 지난 200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보스턴의 지명을 받아 2006년 빅 리그에 데뷔했다. 페드로이아는 2007년 139경기에 출전해 165안타 20도루 타율 0.326의 성적을 거두며 신인왕을 손에 넣었다.

이후 2008년 아메리칸리그 MVP, 골드글러브 4회, 실버슬러거 1회를 수상했다. 2007년과 2013년에는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기여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페드로이아는 2017년 매니 마차도의 슬라이딩에 무릎 부상을 당하며 하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페드로이아는 계속해서 재기를 노렸으나, 2018~2019년 총 9경기 출장에 그쳤고, 결국 은퇴를 선택했다.

페드로이아는 보스턴에서만 14년간 뛰었고, 통산 1512경기에 출전해 1805안타 140홈런 725타점 타율 0.299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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