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줄부상' 리버풀, 센터백 데이비스 · 카박 영입

이성훈 기자 2021. 2. 2.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은 홈페이지를 통해 2부리그 프레스턴 노스 엔드에서 뛴 벤 데이비스(26·영국)를 영입했다고 발표했고, 몇 시간 뒤 샬케에서 오잔 카박(21·터키)을 올 시즌 말까지 임대로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벤 데이비스는 프레스턴 유스팀 출신으로 주로 3∼4부 리그 소속 팀들에서 임대로 뛰다 2017-2018시즌부터는 프레스턴에서 주전으로 꾸준히 출전했고 올 시즌에는 챔피언십 19경기를 소화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벤 데이비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이적시장 마감일에 센터백 두 명을 데려오며 수비진 강화에 나섰습니다.

리버풀은 홈페이지를 통해 2부리그 프레스턴 노스 엔드에서 뛴 벤 데이비스(26·영국)를 영입했다고 발표했고, 몇 시간 뒤 샬케에서 오잔 카박(21·터키)을 올 시즌 말까지 임대로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벤 데이비스는 프레스턴 유스팀 출신으로 주로 3∼4부 리그 소속 팀들에서 임대로 뛰다 2017-2018시즌부터는 프레스턴에서 주전으로 꾸준히 출전했고 올 시즌에는 챔피언십 19경기를 소화했습니다.

데이비스를 데려오는 대신 리버풀은 셉 판 덴 베르흐를 프레스턴에 임대로 보냅니다.

터키 국가대표 출신의 수비수인 카박은 터키 갈라타사라이를 거쳐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샬케에서 뛴 유망주로 올 시즌에는 분데스리가에서 14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올 시즌 리버풀은 주전 수비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피르질 판데이크가 지난해 10월 무릎 인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조 고메스도 장기 부상 중입니다.

게다가 이날 요엘 마티프마저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미드필더인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가 급한 대로 수비를 맡고 있지만, 파비뉴도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가용 자원이 턱없이 부족해지자 결국 전력 보강으로 위기 탈출을 꾀하게 됐습니다.

(사진=리버풀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