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판사 탄핵안' 본회의 보고..모레 표결

김동호 2021. 2. 2.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전날 대표발의한 임 판사 탄핵소추안을 의사국장을 통해 보고했다.

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 첫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이 보고하고,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무기명투표로 표결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본회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전날 대표발의한 임 판사 탄핵소추안을 의사국장을 통해 보고했다.

탄핵안은 오는 4일 표결될 예정이다.

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 첫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이 보고하고,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무기명투표로 표결해야 한다.

민주당이 주도한 이번 탄핵소추안에는 범여권 정당을 포함한 의원 161명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소속 의원만 151명이 참여했다.

발의 인원만으로도 본회의 의결 정족수인 151명을 훌쩍 넘긴 만큼 별다른 변수가 없으면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dk@yna.co.kr

☞ 김동성, 연인과 '우이혼' 출연 "양육비 밀렸다고?"
☞ BJ, 노출 의상 거부하자 살해…피해자 공포의 9시간
☞ 日훈장 받은 하버드 교수 "위안부, 성노예 아니다"
☞ '와르르 쿵'…女탈의실 천장서 훔쳐보던 남성의 최후
☞ 최재성 "USB 공개 안돼…국민의힘 다 걸어야"
☞ 이웃 살해로 번진 제설 다툼 '폭설의 비극'
☞ "할머니가 성폭행을?" 편견에 두번 우는 노인들
☞ 특종 사진기자의 '귀농 양봉기'…"이게 바로 꿀 인생"
☞ 차태현과 조인성이 왜 시골에서 슈퍼 운영할까
☞ "칼 들고 싸워" 신고에 경찰차 15대 긴급 출동…알고보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