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미얀마 사태 긴급 안보리 개최.."다양한 조치 검토"

2021. 2. 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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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미얀마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2월의 순회 의장국인 영국의 바바라 우드워드 유엔주재 영국대사는 "이번 주 후반에 논의를 하려고 했으나 주말 동안의 미얀마 사태 진행상황을 봤을 때, 논의를 앞당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문제를 다룰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는 솔직한 논의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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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미얀마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2월의 순회 의장국인 영국의 바바라 우드워드 유엔주재 영국대사는 "이번 주 후반에 논의를 하려고 했으나 주말 동안의 미얀마 사태 진행상황을 봤을 때, 논의를 앞당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얀마의 아시아와 아세안 인접국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장기적인 위협을 해결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바바라 의장은 "회의의 의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안보리는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을 포함해 구금된 시민과 지도자들을 석방하고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되찾을 수 있는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바라 우드워드 유엔주재 영국대사 / 사진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미얀마 문제를 다룰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는 솔직한 논의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안토니오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동남아시아 국가의 민주 개혁에 심각한 타격"이라고 밝혔습니다.

[ 신동규 디지털뉴스부 기자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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