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챔피언 김아림, 커피스미스와 손잡아

강명주 기자 2021. 2. 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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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프로. 사진제공=와우매니지먼트그룹
▲김아림 프로. 사진제공=와우매니지먼트그룹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정식 데뷔하는 김아림(26)이 최근 커피스미스와 스폰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입성한 뒤 통산 2승을 거둔 김아림은 지난해 12월 생애 첫 출전한 US여자오픈에서 짜릿한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향후 2년간 L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김아림은 장기인 장타를 앞세워 미국 무대에 도전한다.

김아림은 "응원해 주시는 커피스미스 대표님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2021년 목표를 향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커피스미스는 김아림 외에 KLPGA 투어 통산 2승의 2020년 신인왕 유해란(20)과 새롭게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국내 통산 3승의 임희정(21), 통산 2승의 김지영2(25)와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스폰서십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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