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수원시 등 18곳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권수현 2021. 2. 2.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충남도와 경기 수원시 등 18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체 광역·기초 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노력과 성과를 살피는 것으로 적극행정 제도정비, 실행계획 수립·이행, 주민체감도 등 분야의 18개 지표를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가 결과 광역단체 가운데 충남도, 부산시, 경남도, 대구시, 경북도 등 5곳이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충남도와 경기 수원시 등 18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체 광역·기초 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노력과 성과를 살피는 것으로 적극행정 제도정비, 실행계획 수립·이행, 주민체감도 등 분야의 18개 지표를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가 결과 광역단체 가운데 충남도, 부산시, 경남도, 대구시, 경북도 등 5곳이 선정됐다.

기초단체 중에 시는 수원시 등 5곳, 군은 경남 창녕군 등 3곳, 구는 대전 서구 등 5곳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수원시는 긴급차량이 정지신호에 걸리지 않고 목적지까지 가는 최적경로를 안내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구급차량 이동시간을 56% 단축했다.

대전 서구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카이스트와 협력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거주자 우선주차와 연계한 주차지도를 만들고, 불법주정차 패턴을 분석해 선제적으로 주차 단속을 해 호응을 얻었다.

충남도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민간협의체를 발족하고 별도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관계기관 간 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에서 매연 저감장치 등 2단계 방지시설로 환경오염을 막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도록 이끌었다.

경북도의 '경북형 면 마스크', 충남 보령시의 민관 합동 발열 검사 시스템 가동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한 사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지자체 적극행정 평가를 통해 공직사회의 변화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사례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ishmore@yna.co.kr

☞ 김동성, 연인과 '우이혼' 출연 "양육비 밀렸다고?"
☞ BJ, 노출 의상 거부하자 살해…피해자 공포의 9시간
☞ 日훈장 받은 하버드 교수 "위안부, 성노예 아니다"
☞ '와르르 쿵'…女탈의실 천장서 훔쳐보던 남성의 최후
☞ 이웃 살해로 번진 제설 다툼 '폭설의 비극'
☞ "할머니가 성폭행을?" 편견에 두번 우는 노인들
☞ 특종 사진기자의 '귀농 양봉기'…"이게 바로 꿀 인생"
☞ 차태현과 조인성이 왜 시골에서 슈퍼 운영할까
☞ "칼 들고 싸워" 신고에 경찰차 15대 긴급 출동…알고보니
☞ 친딸 성폭행하고 "합의한 성관계"…딸은 극단선택 시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