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뉴욕 증시 불안에 1달러=104엔대 후반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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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환율은 2일 뉴욕 증시에서 투기 거래가 진정세를 보였지만 불안감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하면서 1달러=104엔대 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04.91~104.92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7엔 하락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8분 시점에는 0.13엔, 0.12% 떨어진 1달러=104.87~104.88엔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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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일 뉴욕 증시에서 투기 거래가 진정세를 보였지만 불안감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하면서 1달러=104엔대 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04.91~104.92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7엔 하락했다.
리스크 회피를 위해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서 상승한 것이 엔화에 파급하고 있다. 미국 장기금리가 올라 미일 금리차가 확대한 것도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8분 시점에는 0.13엔, 0.12% 떨어진 1달러=104.87~104.88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04.90~105.00엔으로 전일에 비해 0.15엔 내려 출발했다.
앞서 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속락해 지난달 29일 대비 0.25엔 밀린 1달러=104.90~105.00엔으로 폐장했다.
뉴욕 증시가 반등했지만 투기거래로 인한 혼란 우려가 이어지면서 달러 매수를 유인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9시47분 시점에 1유로=126.53~126.55엔으로 전일보다 0.48엔 상승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떨어지고 있다. 오전 9시47분 시점에 1유로=1.2065~1.2067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61달러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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