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화당 상원, 바이든 코로나19 구제안 동의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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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제안에 대해 토론했지만 동의하지 않았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잔 콜린스 상원의원 등은 8명은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 만났다.
미국 공화당 내 온건파 상원의원 10명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초당파적 지지를 얻을 수 있는 타협안을 마련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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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제안에 대해 토론했지만 동의하지 않았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잔 콜린스 상원의원 등은 8명은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 만났다. 콜린스 상원의원은 기자들에게 "의회가 다른 코로나19 구제안을 통과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발표한 2100조원(1조9000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경기부양안의 신속한 처리를 강조하며 의회의 협력을 요청한 바 있다.
미국 공화당 내 온건파 상원의원 10명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초당파적 지지를 얻을 수 있는 타협안을 마련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수정안은 6000억달러 규모로 바이든 대통령의 발표한 부양책의 3분의 1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상원에 상정된 법안이 통과되려면 60표가 필요하다. 현재 미국 상원은 민주당 및 민주당 성향 무소속 50명, 공화당 50명으로 양당이 정확히 양분하고 있다.
다만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 예산위원장이 예산조정권을 동원하면 민주당은 상원의장을 겸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캐스팅보트까지 51표만으로 결의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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