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128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21명 늘어

임미나 2021. 2. 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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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6일째 100명대를 이어가면서 줄지 않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8명이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일까지 26일간 100명대를 기록했다.

2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4천3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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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 채취하는 의료진 1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6일째 100명대를 이어가면서 줄지 않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8명이다. 그 전날인 지난달 31일의 107명보다 21명 많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일까지 26일간 1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154명까지 치솟았다가 다음날엔 101명으로 줄었고, 최근 이틀간은 107→128명으로 다시 증가하는 등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일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이 121명, 해외 유입은 7명이다. 이 중 26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2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4천395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3천584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만485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1명 늘어 누적 326명이 됐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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