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밭에 뒹굴~ 몸 썰매 제대로 즐기는 자이언트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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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면 누가 가장 신날까? 어린이와 강아지뿐이 아니었다.
폭설이 내린 미국 워싱턴에서 추운 날씨에도 하얀 눈밭을 데굴데굴 구르고, 썰매를 타는 자이언트 판다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은 1일(현지시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눈을 즐기는 자이언트 판다의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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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면 누가 가장 신날까? 어린이와 강아지뿐이 아니었다. 폭설이 내린 미국 워싱턴에서 추운 날씨에도 하얀 눈밭을 데굴데굴 구르고, 썰매를 타는 자이언트 판다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은 1일(현지시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눈을 즐기는 자이언트 판다의 모습을 공개했다. 동물원은 영상을 공개하며 “1월31일 판다 메이샹(Mei Xiang)과 티엔티엔(Tian Tian)의 모습이다. 미끄럼틀, 공중제비, 그리고 순수한 팬더의 기쁨을 볼 수 있다. 메이샹, 티엔티엔 눈 오는 날을 축하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자이언트 판다는 중국 쓰촨성 일대에만 서식하는 곰과 동물이다. 중국을 상징하는 동물이자 전 세계에 2000마리 정도 남은 멸종위기 취약종이다.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의 메이샹과 티엔티엔은 2000년 중국이 미국에 선물한 개체들로, 지난해 8월에는 이들 사이에서 수컷 판다 샤오치지(Xiao Qi Ji)가 태어나기도 했다. 샤오치지는 암컷 메이샹과 티엔티엔의 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났다.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은 지난 9월 이후 공사 관계로 관람이 제한된 판다 사육사를 평소 ‘판다 웹캠’ 등을 통해 공개해 왔다.
김지숙 기자 suoo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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