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리버풀에서 자리 못 잡았다..사우샘프턴 임대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1. 2. 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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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다쿠미(일본)가 결국 리버풀을 떠난다.

영국 BBC는 2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이 리버풀 공격수 미나미노를 남은 시즌 임대하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서류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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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다쿠미. 리버풀 트위터
미나미노 다쿠미(일본)가 결국 리버풀을 떠난다.

영국 BBC는 2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이 리버풀 공격수 미나미노를 남은 시즌 임대하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서류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리버풀과 사우샘프턴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미나미노는 지난해 1월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떠나 리버풀로 향했다. 이적료는 725만 파운드(약 111억원).

하지만 리버풀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4번 선발 출전이 전부였다.

결국 사우샘프턴으로 임대 이적했다. BBC에 따르면 사우샘프턴은 아스널의 에인슬리 메잇랜드-나일스를 원했지만, 협상 결렬 후 미나미노로 선회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임대 이적이 미나미노에게 기회라고 강조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사우샘프턴으로의 이적은 모두에게 최선"이라면서 "RB 라이프치히(독일)와 잘츠부르크 구단의 관계를 감안하면 랄프 하센휘틀 감독이 미나미노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보다 시오 월컷, 나단 레이몬드와 경쟁할 때 자리를 차지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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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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