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검사소 익명검사 36명 확진..수도권 지역발생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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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 등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현재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서울 53곳, 경기 70곳, 인천 8곳 등 총 131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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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 등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295명)의 12.2%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199명) 비교하면 18.1%에 달하는 수치다.
신규 확진자 36명이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26명, 경기 9명, 인천 1명이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사람은 총 4천279명이다.
전날 하루 이뤄진 익명 검사 건수는 총 3만2천281건으로, 직전일(1만2천627건)보다 1만9천654건 많다.
현재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서울 53곳, 경기 70곳, 인천 8곳 등 총 131곳이 운영 중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증상이 없어도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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