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전남 곳곳에서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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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전남 지역 주택과 수산물 건조장 등 곳곳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랐다.
2일 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5분께 순천시 해룡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같은 날 오후 9시 42분께에는 해남군 송지면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주택 내부에서 충전 중이던 랜턴 배터리가 과열돼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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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밤사이 전남 지역 주택과 수산물 건조장 등 곳곳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랐다.
2일 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5분께 순천시 해룡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주택 1채를 전소시키고 오후 11시 5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 온돌방에 있는 아궁이를 사용하던 중 불씨가 주변 땔감 더미로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9시 42분께에는 해남군 송지면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침구류 등 소방서 추산 55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25분 만에 꺼졌다.
당국은 주택 내부에서 충전 중이던 랜턴 배터리가 과열돼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2시 26분께 완도군 신지면 한 수산물 건조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컨테이너 4동이 전소되는 피해를 내고 24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당국은 미역을 건조하기 위해 작동시킨 건조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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