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전남 곳곳에서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천정인 2021. 2. 2.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사이 전남 지역 주택과 수산물 건조장 등 곳곳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랐다.

2일 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5분께 순천시 해룡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같은 날 오후 9시 42분께에는 해남군 송지면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주택 내부에서 충전 중이던 랜턴 배터리가 과열돼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택·창고 화재 (PG) [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무안=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밤사이 전남 지역 주택과 수산물 건조장 등 곳곳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랐다.

2일 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5분께 순천시 해룡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주택 1채를 전소시키고 오후 11시 5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 온돌방에 있는 아궁이를 사용하던 중 불씨가 주변 땔감 더미로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9시 42분께에는 해남군 송지면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침구류 등 소방서 추산 55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25분 만에 꺼졌다.

당국은 주택 내부에서 충전 중이던 랜턴 배터리가 과열돼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2시 26분께 완도군 신지면 한 수산물 건조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컨테이너 4동이 전소되는 피해를 내고 24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당국은 미역을 건조하기 위해 작동시킨 건조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iny@yna.co.kr

☞ BJ, 노출 의상 거부하자 살해…피해자 공포의 9시간
☞ 日훈장 받은 하버드 교수 "위안부, 성노예 아니다"
☞ "할머니가 성폭행을?" 편견에 두번 우는 노인들
☞ '와르르 쿵'…女탈의실 천장서 훔쳐보던 남성의 최후
☞ 이웃 살해로 번진 제설 다툼 '폭설의 비극'
☞ 서울 아파트 공급 '진실의 시간'…부푼 기대 충족할까
☞ 특종 사진기자의 '귀농 양봉기'…"이게 바로 꿀 인생"
☞ 차태현과 조인성이 왜 시골에서 슈퍼 운영할까
☞ "칼 들고 싸워" 신고에 경찰차 15대 긴급 출동…알고보니
☞ 친딸 성폭행하고 "합의한 성관계"…딸은 극단선택 시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