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박범계 만남 조율중..국회 인사위 추천 오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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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만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2일 오전 8시52분께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처장의 뒤를 이어 오전 9시7분께 출근한 여 차장은 "(김 처장과) 앞으로 제일 중요한 게 검사와 수사관 임명이라 주로 그 얘기를 나눴다"며 "빨리 공수처가 궤도에 올라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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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장은지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만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2일 오전 8시52분께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또한 공수처 검사 인선을 위한 인사위원회 구성을 위해 "오늘 국회에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며 "인사위 외부추천위원은 고민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공수처법은 검사 인선을 위해 공수처에 인사위원회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사위는 공수처장과 차장, 처장이 위촉하는 1인, 여당 추천 2인, 야당 추천 2인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김 처장은 전날 취임식을 갖고 첫 출근한 여운국 차장에 대해 "취임하고 보고받으면서 굉장히 많이 바쁘셨을 것"이라며 "(여 차장과) 규정을 잘 살펴보자는 애기를 했다"고 말했다.
또 사건사무규칙 등을 수사 시작 전 확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규정은 우리가 신중하게 해야한다. 잘 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사건 이첩에 대한 질문엔 "공소시효가 임박한 몇 건이 이첩됐다. 어떤 사건을 수사할지는 분석 중"이라고 답했다.
김 처장의 뒤를 이어 오전 9시7분께 출근한 여 차장은 "(김 처장과) 앞으로 제일 중요한 게 검사와 수사관 임명이라 주로 그 얘기를 나눴다"며 "빨리 공수처가 궤도에 올라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다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긴급 출국금지 사건을 이첩할지 여부는 "수사 진용이 갖춰지기 전이라 구체적 논의는 없었다"고 했다.
여 차장은 오는 4일까지 진행되는 검사 채용 원서접수에 대해선 "수사처 검사가 많이 지원하실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무래도 주요 사건을 다뤄볼 수 있어 법조인 입장에선 한 번 해보고 싶어하는 업무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여 차장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여 차장은 "의원님들께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 임명과 관련해 협조를 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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