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류호정 비서 면직 파악 중..서로 다르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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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4·7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여부에 대해 "이번주에는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보궐 선거 공천문제와 관련해선 이번주 내로 결정하자고 이야기가 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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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강은미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4·7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여부에 대해 "이번주에는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보궐 선거 공천문제와 관련해선 이번주 내로 결정하자고 이야기가 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숙고가 길어지는 이유에 대해선 "다만 우리가 보궐선거를 출마하지 않든 출마하든 그 의미와 관련해선 당내에서 충분히 의원 당원들과 소통하는 게 필요하다"며 "또 그런 면에서 조금 더 소통하는 기간이 필요해서 결정하지 못했다"고 했다.
류호정 의원 비서 면직과 관련해선 "노동본부에서 일단 어제 그제 만나서 현황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 살펴 봐야 될 부분이 있어서 절차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로는 당사자(전 비서)가 당의 징계위에 제소한다 이런 이야기가 있긴 한데 실질적으로 어제까지 당사자 제소가 들어오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며 "그래서 당사자하고 류호정 의원실하고 당의 노동본부에서 서로 조금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나 이런 것들과 관련해서 서로 이야기를 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잡하진 않지만 늘 일이라고 하는 것이 같은 일을 보고서도 그 일을 생각하는 입장이 다를 수 있다"며 "그런 면에서 그걸 어떻게 볼 것인지 이런 게 필요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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