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서 방출된 드실즈,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텍사스 복귀

안형준 2021. 2. 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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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드실즈와 다시 손을 잡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2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가 외야수 딜라이노 드실즈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텍사스는 이날 드실즈, 우완 샘 가비글리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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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텍사스가 드실즈와 다시 손을 잡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2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가 외야수 딜라이노 드실즈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텍사스는 이날 드실즈, 우완 샘 가비글리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초청했다. 2019시즌 종료 후 코리 클루버와 트레이드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했던 드실즈는 1년만에 텍사스로 돌아왔다.

1992년생 우투우타 외야수 드실즈는 2010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됐고 2014년 겨울 룰5 드래프트를 통해 텍사스로 이적해 2015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빠른 발을 내세우는 외야수 드실즈는 텍사스에서 5시즌 동안 539경기에 출전해 .246/.326/.342, 18홈런 126타점 106도루를 기록했다. 빠른 발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경쟁력을 보이지 못했고 클리블랜드에서 뛴 2020시즌에도 37경기에서 .252/.310/.318, 7타점 3도루의 아쉬운 성적을 썼다. 빅리그 6시즌 통산 성적은 576경기 .246/.326/.340, 18홈런 133타점 109도루.

아쉬운 2020시즌을 보낸 드실즈는 지난 12월 클리블랜드에서 논텐더 방출을 당했고 결국 '친정'인 텍사스에서 캠프를 치르며 빅리그 재진입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드실즈와 함께 계약한 가비글리오는 1990년생 우완투수다. 2011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됐고 2017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거쳐 지난 3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보냈다. 빅리그 4시즌 통산 성적은 98경기(37GS) 296.2이닝, 11승 18패 5홀드, 평균자책점 4.88이다.(자료사진=딜라이노 드실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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