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서비스원, 자가격리자 긴급돌봄 서비스 시행

강종구 2021. 2. 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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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이하 사서원)은 오는 3일 긴급돌봄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인천 사서원은 직접 운영하는 인복드림종합재가센터 부평센터를 거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 격리 대상자를 위한 방문 간호 긴급 돌봄을 특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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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복 착용 교육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이하 사서원)은 오는 3일 긴급돌봄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인천 사서원은 직접 운영하는 인복드림종합재가센터 부평센터를 거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 격리 대상자를 위한 방문 간호 긴급 돌봄을 특화할 계획이다.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는 자가격리 중 병원 치료가 필요한 이들을 찾아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하면 의사와의 원격진료를 도우며 처방 약품을 전달하게 된다.

아울러 보호자나 돌봄 제공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에 들어가 긴급돌봄이 필요한 만 5∼12세 아동,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을 위한 긴급돌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인천 사서원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의료원, 인천 사회복지협의회, 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간호조무사회와 함께 긴급돌봄 지원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해숙 인천사사원장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방호복 착용법 교육 등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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