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처장 "공수처 인사위 구성, 오늘중 국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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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이 검사 선발을 위한 인사위원회 구성을 국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2일 오전 8시50분께 공수처 청사로 출근하며 이 같이 말했다.
아울러 김 처장은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언제 만날 것인가'라는 질의에 "지금 조율 중이다"고 대답했다.
이와 함께 '공수처에 고소·고발된 사건 중 검찰이나 경찰로 이첩한 게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이첩한 사건이 있다. 공소시효 임박한 것들이다. 1~2건으로 많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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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선발, 국회 참여한 인사위 필요해
[과천=뉴시스] 김재환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이 검사 선발을 위한 인사위원회 구성을 국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2일 오전 8시50분께 공수처 청사로 출근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인사위 구성 공문을 국회에 언제 보내느냐'는 질문에 "오늘 보낼 생각이다"고 답했다. 또 '처장 몫의 외부 추천위원은 생각한 사람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아직 고민 중이다"고 답변했다.
공수처법에 따라 검사의 임용은 인사위 의결을 거쳐야 한다. 인사위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모두 7명이며 ▲처장 ▲차장 ▲학식과 덕망이 있고 각계 전문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처장이 위촉한 사람 1명 ▲여당 교섭단체 추천인사 2명 ▲야당 교섭단체 추천인사 2명 등이다.
이와 관련 여운국 차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간사들을 만나 상견례를 하고 인사위 구성에 관한 얘기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 처장은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언제 만날 것인가'라는 질의에 "지금 조율 중이다"고 대답했다.
이와 함께 '공수처에 고소·고발된 사건 중 검찰이나 경찰로 이첩한 게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이첩한 사건이 있다. 공소시효 임박한 것들이다. 1~2건으로 많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출국금지 의혹 사건의 이첩 요청이나 수사에 필요한 규칙 제정 등은 여 차장 등과 더 논의해보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erlea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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