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차 재난기본소득 첫날 84만7202명 신청..대상자의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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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첫날인 지난 1일 온라인과 찾아가는 서비스 등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84만7202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도에 따르면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첫날인 지난 1일 온라인 등으로 신청을 받았다.
2차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 오프라인(현장수령),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등 3가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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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신청자 폭주로 일시 대기시간 12~13시간 불편 겪어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첫날인 지난 1일 온라인과 찾아가는 서비스 등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84만7202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도에 따르면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첫날인 지난 1일 온라인 등으로 신청을 받았다. 2차 재난기본소득은 전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지급되는 2차 재난기본소득은 1조3702억원이다.
그 결과, 전체 지급대상자(1343만8238명)의 6.3%인 84만7202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세부 신청내역별로 보면 지역화폐 21만3679명, 신용·체크카드 63만404명, 찾아가는 서비스 3159명으로 집계됐다.
첫날 재난기본소득 신청자가 폭주하면서 일시 대기시간이 12~13시간에 이르는 등 불편을 겪기도 했다.
2차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 오프라인(현장수령),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등 3가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은 2월 1일부터 3월14일까지, 오프라인은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는 2월1일부터 28일까지이다. 외국인은 4월1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기존에 보유한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12개 신용카드(국민·기업·농협·롯데·삼성·수협·신한·우리·하나·현대·BC·SC제일) 중 하나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속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1일부터 28일까지 4주 동안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도민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에 신청 가능하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고, 3월1일부터 14일까지는 주중에도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온라인 신청 및 현장수령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마련됐다. 고령자,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 기초생계급여 수령자 등이 대상으로, 1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시 5만5000여 명에 그친 찾아가는 서비스 대상자를 147만여명까지 대폭 확대했다.
오프라인(현장수령) 신청은 3월1일부터 진행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선불카드 형식의 경기지역화폐카드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수령이 가능하다. 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주중에 신청이 어려운 직장인을 배려해 3월1일부터 27일까지 4주 동안은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청을 받도록 조치했다.
현장 혼잡 최소화를 위해 3월1일부터 6일은 1959년생까지, 8일부터 13일은 1960년생부터 1969년생까지, 15일부터 20일은 1970년생부터 1979년생까지, 22일부터 27일은 1980년 이후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다.
요일별 5부제도 적용하는데 3월1일부터 27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이 제한되며, 토요일에는 미신청자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3월29일부터 4월30일까지는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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