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탈출 실패한 로즈, 코로나19에 발목 잡히며 이적 무산

김성진 2021. 2. 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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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감독의 눈 밖에 난 대니 로즈의 토트넘 홋스퍼 탈출은 무산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로즈의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아예 로즈의 등번호를 배정하지 않고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 선수 등록도 하지 않았다.

로즈는 트라브존스포르와 3년 6개월 계약 기간에 합의해 이적을 앞뒀으나 터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최소 7일의 자가 격리를 지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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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조제 모리뉴 감독의 눈 밖에 난 대니 로즈의 토트넘 홋스퍼 탈출은 무산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로즈의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로즈는 남은 시즌도 토트넘에서 보내게 됐다.

로즈는 토트넘을 대표한 왼쪽 측면 수비수였다. 그러나 모리뉴 감독 부임 후에는 완전히 자리를 잃었다. 지난 시즌 모리뉴 감독 부임 후 출전 기회를 잃은 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해 13경기를 뛰며 반전을 모색했다.

그러나 토트넘 복귀 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모리뉴 감독은 아예 로즈의 등번호를 배정하지 않고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 선수 등록도 하지 않았다. 로즈도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적을 추진했다. 그 결과 터키 리그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이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로즈를 가로막았다. 로즈는 트라브존스포르와 3년 6개월 계약 기간에 합의해 이적을 앞뒀으나 터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최소 7일의 자가 격리를 지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협상은 최종 단계를 앞두고 엎어지고 말았다.

로즈는 오는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다. 그로서는 남은 기간 토트넘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게 됐다. 그리고 로즈는 1년간 공식전을 한 번도 뛰지 못하는 공백을 감수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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