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마이애미서 우완 조던 야마모토 영입

[뉴스엔 안형준 기자]

메츠가 야마모토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2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우완 조던 야마모토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야마모토는 지난 1월 28일 마이애미에서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됐고 결국 트레이드됐다. 메츠는 마이애미에 루키리그 내야수 페데리코 폴랑코를 내주고 야마모토를 영입했다.

1996년생 우완 야마모토는 2014년 신인드래프트 12라운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됐고 2018년 1월 크리스티안 옐리치 트레이드 때 루이스 브린슨, 이산 디아즈, 몬테 해리슨과 함께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한 야마모토는 15경기에 선발등판해 78.2이닝을 투구하며 4승 5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해 가능성을 보였지만 지난해 4경기 11.1이닝, 평균자책점 18.26으로 부진했다. 빅리그 2시즌 통산 성적은 19경기 90이닝, 4승 6패, 평균자책점 6.20.

마이애미로 향한 폴랑코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2001년생 내야 유망주다.(자료사진=조던 야마모토)

뉴스엔 안형준 mark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