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전성기 주역' 페드로이아 은퇴 선언

이성훈 기자 2021. 2. 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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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간판스타였던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그라운드를 떠납니다.

페드로이아는 2006년 데뷔 이후 줄곧 보스턴에서만 뛰며 통산 타율 0.299, 140홈런, 725타점을 기록하며 2017년과 2013년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습니다.

존 헨리 보스턴 구단주는 "페드로이아는 열정과 투지, 경쟁심을 상징하는 스타였다"라며 "우리 팀을 위해 헌신한 그에게 항상 감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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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간판스타였던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그라운드를 떠납니다.

페드로이아는 미국 현지 매체들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은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페드로이아는 2006년 데뷔 이후 줄곧 보스턴에서만 뛰며 통산 타율 0.299, 140홈런, 725타점을 기록하며 2017년과 2013년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습니다.

2007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2008년에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4차례 올스타, 4차례 골든글러브도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2루 수비를 하다 매니 마차도의 거친 슬라이딩에 무릎을 다쳐 쓰러졌고 2018년 이후 9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존 헨리 보스턴 구단주는 "페드로이아는 열정과 투지, 경쟁심을 상징하는 스타였다"라며 "우리 팀을 위해 헌신한 그에게 항상 감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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