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전성기 주역' 페드로이아 은퇴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간판스타였던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그라운드를 떠납니다.
페드로이아는 2006년 데뷔 이후 줄곧 보스턴에서만 뛰며 통산 타율 0.299, 140홈런, 725타점을 기록하며 2017년과 2013년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습니다.
존 헨리 보스턴 구단주는 "페드로이아는 열정과 투지, 경쟁심을 상징하는 스타였다"라며 "우리 팀을 위해 헌신한 그에게 항상 감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간판스타였던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그라운드를 떠납니다.
페드로이아는 미국 현지 매체들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은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페드로이아는 2006년 데뷔 이후 줄곧 보스턴에서만 뛰며 통산 타율 0.299, 140홈런, 725타점을 기록하며 2017년과 2013년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습니다.
2007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2008년에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4차례 올스타, 4차례 골든글러브도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2루 수비를 하다 매니 마차도의 거친 슬라이딩에 무릎을 다쳐 쓰러졌고 2018년 이후 9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존 헨리 보스턴 구단주는 "페드로이아는 열정과 투지, 경쟁심을 상징하는 스타였다"라며 "우리 팀을 위해 헌신한 그에게 항상 감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산자부 문건과 USB…'북한 원전 의혹' 쟁점과 사실은?
- '빗길 추월' 벌이다 7명 사망…안전벨트 안 맸다
- 선박 좌초에 '80m 헤엄'…갯바위 고립, 위기의 14시간
- “김정은에게 핵은 '생존의 열쇠'”…탈북 외교관 첫 인터뷰
- 정의용 부부, 뉴타운 주변 샀다가 두 아들에 증여…3억 차익
- '북한 원전' 공방 속에 묻혀선 안 되는 것들
- 엄마가 준 주식 쥐고 있던 10살, 5000% 수익 '대박'
- '동상이몽2' 장인 목숨 구한 류승수…“치사율 50%의 병, 마음의 준비하라 더라” 눈물
- 진달래 학폭 논란에 “영혼까지 털겠다” 경고 날린 소속사…경솔 대응 '뭇매'
- '와르르 쿵'…여자 탈의실 천장에서 훔쳐보던 남성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