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유럽에 핵합의 관련 미국과의 중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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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미국과 이란이 2015년 타결한 핵 합의에 복귀하는 것을 조정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의 교착 상태에 빠진 2015년 미국과 핵합의 이행 극복 계획에 대해 EU외교정책 수장은 이러한 움직임을 '조정'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란은 2015년 4월 P5+1(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의 핵보유 5개국+독일)과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 공동 행동계획(JCPOA)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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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유럽연합(EU)은 미국과 이란이 2015년 타결한 핵 합의에 복귀하는 것을 조정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의 교착 상태에 빠진 2015년 미국과 핵합의 이행 극복 계획에 대해 EU외교정책 수장은 이러한 움직임을 '조정'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란은 2015년 4월 P5+1(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의 핵보유 5개국+독일)과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 공동 행동계획(JCPOA)에 합의했다. 제재완화를 대가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는다는 것이 합의의 핵심 내용이다.
하지만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핵 합의 파기를 선언, 이란에 대한 제제를 대부분 복원했다. 이란도 2019년 5월부터 핵합의 조항 이행 범위를 축소했다.
자리프 외무장관은 CNN과 인터뷰에서 핵 합의에 대해 "기본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미국에 취해야 할 조치와 이란에 의해 취해질 조치를 할 수있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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