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으로 옮겨탄 美개미들, 은화까지 싹쓸이.."재고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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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개미들이 은 선물뿐만 아니라 현물까지 구입하려 하자 은 판매 업소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것은 물론 은화판매 사이트까지 들썩거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개미들이 선물뿐만 아니라 현물까지 구입하려 하고 있어 각종 금은 판매소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미국 화폐국에 따르면 지난달 은화 판매는 전년 대비 2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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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개미들이 은 선물뿐만 아니라 현물까지 구입하려 하자 은 판매 업소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것은 물론 은화판매 사이트까지 들썩거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국 개미들이 은 선물을 매집하자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은 선물가격은 온스 당 30달러를 돌파하는 등 8% 이상 급등하며 8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개미들이 선물뿐만 아니라 현물까지 구입하려 하고 있어 각종 금은 판매소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금속 판매 업체인 '머니 메탈', 'SD 불리온' 등은 은 매입 문의가 폭주하고 있어 은 현물가가 30% 정도 급등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SD 불리온의 최고경영자(CEO)인 타일러 월은 “은 재고가 바닥나 30%의 프리미엄을 줘도 구입하기 힘들 정도”라고 개미들의 은 매입 열풍을 소개했다. 그는 “은 매입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열풍은 은화에도 몰아닥치고 있다. 미국의 상징인 독수리가 새겨진 은화의 경우 평소에는 2달러에 거래됐으나 5달러까지 치솟았다.
미국 화폐국에 따르면 지난달 은화 판매는 전년 대비 24% 급등했다. 이는 2017년 1월 이래 최대치다.
개미들의 은 확보 열풍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은화까지 동날 지경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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