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개미들 은으로 대이동…선물 8% 급등, 8년래 최고(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은선물 시장으로 대이동함에 따라 은선물 가격이 8% 급등, 8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미국의 CN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오후 4시 현재 은 선물가격은 온스당 29.14달러로 하루새 8.29% 급등했다.
한편 미국 개미들의 최애주식 게임스탑은 이날 31% 폭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신기림 기자 = 미국의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은선물 시장으로 대이동함에 따라 은선물 가격이 8% 급등, 8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미국의 CN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오후 4시 현재 은 선물가격은 온스당 29.14달러로 하루새 8.29% 급등했다. 이는 2013년 2월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다.
이같은 폭등세를 이어갈 경우 2009년 3월 13% 이상 급등한 이후 거의 12년 만에 가장 큰 폭 상승할 것이라고 CNBC는 전망했다.
은 선물 뿐만 아니라 은 선물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은광업체 주식도 급등하고 있다.
대표적 은 ETF인 아이셰어실버트러스트(SLV)는 지난주 6% 뛴 데에 이어 이날 하루에만 7%대 오름세다. 은광업체 쾨르마이닝과 팬아메리칸실버는 23%, 11% 상승세다.
은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폭등중이다. 이날 오전 현재 은 생산업체 쿠어 마이닝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14% 오른 주당 11.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팬 아메리카 실버의 경우 16.19% 오른 37.7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이 은 관련 상품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지난달 28일 레딧의 증권방인 '월스트리트베츠(WSB)'에 은 현물 매입을 촉구하는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한 투자자는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은값은 온스당 25달러가 아니라 1000달러는 돼야 한다”고 썼다. 레딧 외에 트위터에도 은 매입을 촉구하는 ‘실버스퀴즈(silversquee)’라는 해시태그가 등장했다.
한편 미국 개미들의 최애주식 게임스탑은 이날 31% 폭락했다. 개미들이 게임스탑에서 은으로 대이동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