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군부 쿠데타 관련 미얀마 대사 초치 압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 사회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미얀마 대사를 초치해 압박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정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주 영국 미얀마 대사를 소환했다고 성명을 냈다.
아울러 성명은 애덤스 부장관이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적 소망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점과 국회가 평화적으로 다시 소집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엔은 2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사태와 관련 비공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소집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국제 사회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미얀마 대사를 초치해 압박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정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주 영국 미얀마 대사를 소환했다고 성명을 냈다. 그는 나이절 애덤스 외무부 아시아 담당 부장관을 만났다.
애덤스 부장관은 미얀마 최고 지도자인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 등의 불법 구금과 군사 쿠데타를 비판했다. 억류된 사람들의 안전 보장과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아울러 성명은 애덤스 부장관이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적 소망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점과 국회가 평화적으로 다시 소집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국은 같은 생각을 가진 동맹 국가들과 협력하고 평화적인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외교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수지 국가고문을 포함한 민간인들의 불법 구금과 쿠테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투표는 존중되어야 하며 민간 지도자는 석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엔은 2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사태와 관련 비공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소집할 전망이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쿠데타를 "민주주의로의 전환에 심각한 타격"이라고 비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트럼프에 "Fxxx" 욕설 날렸다 역풍 맞은 '백설공주' 주연배우, 결국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