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벤 데이비스 영입 '등번호 28번'..센터백 강화

한재현 2021. 2. 2.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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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이번 겨울 최대 과제인 센터백 영입에 성공했다.

데이비스의 리버풀행은 예견된 일이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일 보도에서 "데이비스는 같은 날 오전 리버풀과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리버풀과 이적료 160만 파운드(약 24억 원)으로 합의를 봤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영입에 총력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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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이번 겨울 최대 과제인 센터백 영입에 성공했다. 프레스턴 노스 엔드서 벤 데이비스를 데려왔다.

리버풀은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비스는 등번호 28번을 배정받았다.

데이비스의 리버풀행은 예견된 일이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일 보도에서 “데이비스는 같은 날 오전 리버풀과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리버풀과 이적료 160만 파운드(약 24억 원)으로 합의를 봤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영입에 총력을 다했다. 버질 판 다이크를 비롯해 조 고메스 등 수비의 핵이 연이어 큰 부상을 당했다. 설상가상으로 조엘 마티프마저 쓰러지면서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그러나 리버풀의 센터백 영입은 쉽지 않았다. 좋은 선수들은 시장에 거의 없었다. 더구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수입이 급감하면서 이전과 달리 큰 돈을 쓸 수 없었다.

결국, 챔피언십(2부리그)에 있는 프레스턴 수비수 데이비스로 마음을 돌렸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없지만, 185㎝ 준수한 체격에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또한, 챔피언십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리버풀 입장에서 나쁜 선택은 아니다. 리버풀이 데이비스를 얻으면서 부담을 덜고 수비진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사진=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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