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원전 의혹에 靑 연일 강공.. '혹세무민 색깔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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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야권의 '북한 원전 건설 추진' 의혹 제기를 "버려야 할 구시대의 유물 같은 정치"라고 규정하며 "대립을 부추기며 정치를 후퇴시키지 말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야권에 대해 청와대와 정부 여당이 법적 대응도 불사하는 초강경 대응에 나서며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청와대와 정부 여당은 북한에 원전을 극비리에 건설하려 했다는 의혹 제기 직후부터 실무 공무원의 아이디어 차원의 내부검토 자료일 뿐이지 정부에서 추진한 적 없다는 입장을 잇달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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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정부 여당은 북한에 원전을 극비리에 건설하려 했다는 의혹 제기 직후부터 실무 공무원의 아이디어 차원의 내부검토 자료일 뿐이지 정부에서 추진한 적 없다는 입장을 잇달아 냈다.
지난달 29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공식 브리핑을 통해 "아무리 선거를 앞두고 있다 해도 야당 대표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은 혹세무민하는 발언"이라며 "정부는 법적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단호한 대응에는 문 대통령의 의중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날 문 대통령은 내부 회의에서 "수많은 마타도어를 받아봤지만 이건 터무니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도 공식 브리핑을 통해 "아무리 선거를 앞두고 있다 해도 야당 대표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은 혹세무민하는 발언"이라며 "정부는 법적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야당의 의혹 제기를 비판하며 "민생문제 해결을 두고 더 나은 정책으로 경쟁하면서 협력하는 정치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흘 만에 또 한차례 경고 메시지를 통해 대북 원전 건설 추진 의혹을 일축하고 나선 것이다. 공개석상에서의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와 정부 여당은 야당이 선거를 앞두고 '색깔론'을 꺼내 들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선거를 앞둔 북풍공세에 휩쓸리지 않겠다는 판단도 작용하고 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당시 NLL(북방한계선) 포기 발언을 했다는 주장에서 북풍공세가 시작됐던 경험이 판단의 근거다.
아울러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에 건넸던 '한반도 신경제구상' USB마저 이번 사안에 휘말릴 조짐을 보이면서 문 대통령의 핵심 국정운영 성과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까지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재보선을 앞둔 여권의 강경 대응과 그에 따른 강대강대치가 '지지층 결집'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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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경 기자 eunkyung5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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