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커버링의 신세계 by 다브

서울문화사 2021. 2. 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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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취향이 다양하고 공간의 형태도 다 달라서 트렌드라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굳이 나누자면 편안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내추럴한 패턴과 천연 소재의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컬러풀한 월커버링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사람들의 취향이 다양하고 공간의 형태도 다 달라서 트렌드라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굳이 나누자면 편안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내추럴한 패턴과 천연 소재의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컬러풀한 월커버링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뮤럴 벽지도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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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마루, 타일, 패브릭 등 무궁무진한 자재의 세계. 자재 보는 안목을 높이고자 국내에서 내로라 하는 대표 자재 브랜드를 만났다. 트렌드의 정점에 있는 이들에게 듣는 2021년을 장식할 새로운 자재들.


공간을 새롭게 채우고 다양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수만 가지 벽지를 선보이는 다브. 인스타그램(@dav_korea_art)에서도 다브의 벽지를 만날 수 있다.

“사람들의 취향이 다양하고 공간의 형태도 다 달라서 트렌드라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굳이 나누자면 편안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내추럴한 패턴과 천연 소재의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컬러풀한 월커버링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벽지의 세계가 무궁무진해서 일하면서 즐거움을 얻는다는 조은정 이사.

MATERIALS # 01
월커버링의 신세계 by 다브 수만 가지 벽지를 만날 수 있는 수입 자재 편집숍 다브가 자재를 바라보는 시각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Style is the dress of thought(스타일이란 생각의 옷을 입는 것)”이다. 생각하는 대로 무한대의 조합을 만들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것이 자재의 매력.

다브의 조은정 이사는 “그중에서도 벽지는 공간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자재”라고 말한다. “살면서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일이 몇 번이나 될까요? 특히 값이 만만치 않은 자재는 쉽게 테스트해보기도 어렵죠. 하지만 벽지는 넓은 공간을 커버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가격도 합리적이라 쉽게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브의 쇼룸에 들어서면 정말 많은 디자인의 벽지들을 만날 수 있다. 소재 또한 다양하다. 나무를 얇게 깎아 패턴을 만든 것도 있고, 라피아나 송치, 가죽 등의 천연 소재를 사용한 것들부터 패브릭을 기하학적인 형태로 가공한 제품까지 무궁무진한 벽지의 세계에 놀라게 된다. 벽지라는 단어로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 이 때문에 다브에서는 ‘월커버링’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제시한다. 이 중에서 2021년을 이끌 트렌드는 무엇이고, 어떤 안목을 가지고 벽지를 골라야 할까?

“사람들의 취향이 다양하고 공간의 형태도 다 달라서 트렌드라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굳이 나누자면 편안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내추럴한 패턴과 천연 소재의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컬러풀한 월커버링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뮤럴 벽지도 대세다. “벽 한 면을 그림으로 장식하려면 가격이 어마어마하잖아요. 뮤럴 벽지는 대작을 벽면에 저렴하게 장식할 수 있어 인기예요.”

모든 것이 처음부터 완벽할 순 없다. 평생 쓸 것처럼 벽지를 고르다가 결국 화이트 컬러의 무난한 패턴을 고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녀는 방 하나쯤은 과감한 시도를 해보라고 권한다. “요즘 같은 때 공간이 주는 기쁨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방이나 욕실 등 공간 하나쯤은 나중을 두려워하지 말고 좋아하는 컬러, 이색적인 패턴 등의 벽지를 활용해 자신의 스타일을 표현해보세요.”

다브에서는 벽지만큼이나 다양한 패브릭 제품들도 선보이는데 텍스처와 디자인, 컬러 등이 다채로워 보는 눈이 즐겁다.


공간 하나쯤은 과감한 컬러와 패턴의 벽지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인테리어에 도전해볼 것을 권한다. 뮤럴 벽지로 벽 한 면을 아티스틱하게 장식한 사례.


다브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모든 샘플을 펼쳐서 전시한다. 이곳에서는 벽지를 활용한 공간 데코 아이디어도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나무 패널에 벽지를 붙인 아이디어를 눈여겨볼 것. 원하는 곳에 세워두면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


다브에서는 벽지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소재의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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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한정은, 김하양 기자  |   사진 : 이지아, 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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