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요아리, 올 어게인 획득.. 최예근 꺾고 TOP6 진출

이혜미 2021. 2. 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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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요아리가 올 어게인으로 최예근을 꺾고 TOP6에 진출했다.

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선 최예근 대 요아리의 TOP6 결정전이 펼쳐졌다.

최예근의 선곡은 원더걸스의 데뷔곡인 '아이러니'다.

그 결과 요아리는 올 어게인으로 TOP6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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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싱어게인’ 요아리가 올 어게인으로 최예근을 꺾고 TOP6에 진출했다.

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선 최예근 대 요아리의 TOP6 결정전이 펼쳐졌다.

23호 가수가 아닌 최예근이란 이름을 걸고 꾸미는 첫 무대를 앞두고 최예근은 “조금은 힘을 빼고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다. 어떻게 봐주실지 모르겠지만 그저 음악 하는 길에 있어서 하나의 좋은 무대로 남았으면 좋겠다”면서 각오를 전했다.

최예근의 선곡은 원더걸스의 데뷔곡인 ‘아이러니’다. 최예근은 감각적인 편곡의 ‘아이러니’로 강한 개성을 발산했고, 최예근만의 에너지로 가득한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박수를 보냈다.

특히나 규현은 “개인적으로 원곡을 많이 바꾸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편곡이 굉장히 재밌고 느낌 있게 잘 됐다. 새로운 ‘아이러니’를 들었다”라고 극찬했다.

원곡자인 선미는 “노래를 정말 잘한다. 이 노래는 원더걸스의 ‘아이러니’와 완전히 다른 곡이다. 최예근의 노래다”라 호평하면서도 “너무 많은 걸 쏟아내서 다시 넘쳐흘렀다. 이 부분이 새로운 숙제 같다”고 아쉬움을 덧붙였다.

이에 맞서 47호 가수 요아리는 이소라의 ‘안녕’을 노래했다. 특유의 음색으로 완성한 전율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소름이 끼친다”고 입을 모았다.

그 중에서도 송민호는 “정말 완벽하게 본인의 옷을 입었다. 엄청나게 빠져 들었다. 나중에 같이 작업하고 싶다”라고, 이해리는 “오늘도 요아리가 요아리 했다. 요아리는 본인도 집중해서 무대를 하고 듣는 대중도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걸 무대를 볼 때마다 느낀다”라고 극찬했다. 그 결과 요아리는 올 어게인으로 TOP6에 진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싱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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