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소고기를 한우로 둔갑해 판 업체들 적발
나현호 2021. 2. 1. 23:28
수입 소고기를 한우로 속여 유통한 식육 판매 업체 등이 적발됐습니다.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호주산 소고기 3천5백kg으로 양념육을 만든 뒤 마트에 한우라고 속여 납품해 5천4백만 원어치를 판 업체를 적발했습니다.
광주 남구에 있는 또 다른 업체도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호주산 소고기를 한우로 속여 120만 원어치를 팔았다가 적발됐습니다.
농산물 품질 관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 수요가 높아지는 데다, 소비자가 눈으로 한우와 수입 소고기를 구별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해 부정 유통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현호[nhh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게임스탑' 주식으로 5,000% 수익 낸 미국 10세 아동 화제
- 여성 탈의실 훔쳐보던 미국 남성, 천장 무너져 덜미 잡혀
- 경매 나온 BTS 의상 1억8천만 원에 낙찰...예상가 8배
- 집에 현금 3t 쌓아놨던 中 뇌물왕, 선고 한 달만에 사형
-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후 의심 증상 보이는 반려동물 검사 가능
- [속보] 태풍 '끄라톤' 타이완 통과 중 ...내일쯤 내륙서 약화
- [자막뉴스] "이미 인류가 존재했다는 사실"...화석 뼈에 남은 자국, 연구했더니
- [날씨] 완연한 가을 날씨...큰 일교차 주의
- [속보] 윤, 오는 6일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국빈 방문